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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중년남성 골칫거리 ‘전립선염’, 치료 시기 놓치면 만성질환으로 악화

기사승인 2019.05.10  1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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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환절기 날씨에는 아침저녁 사이의 급격한 온도변화에 의해 면역력이 떨어져 다양한 질병에 걸리기 쉽다. 특히 중년에 접어든 남성이라면 외부 환경요인에 영향을 크게 받는 ‘전립선염’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의하면, 2016년 한 해 동안 전립선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약 24만 명이며, 그중 30대~50대 연령층 비중이 약 73%를 차지했다. 이처럼 전립선염은 중년 남성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비뇨기계 질환 중 하나다.

전립선염은 전립선 및 전립선 주변 조직에 침투하여 생기게 되는 염증을 말한다. 다른 전립선 질환들과는 달리 전립선염은 명확히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주로 대장균이나 변연쇄구균 등 요도의 세균이 전립선으로 침투할 때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전립선염의 증상으로는 허리통증을 비롯해 회음부 및 직장 부위에 불편감을 줄 만한 통증을 유발한다. 질병의 진행 상태에 따라 갑작스러운 요의와 함께 절박뇨, 빈뇨, 급성요폐 등의 배뇨 이상 증상도 동반될 수도 있다.

전립선염의 경우 생명에 위협을 가할 정도로 심각한 질환은 아니지만, 남성성과 관련이 깊은 부위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심리적인 부분에서 큰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특히 만성적 질환으로 발전될 경우에는 단순히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세를 넘어 소변을 스스로 조절하지 못해 속옷을 적시거나,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나 자신감 상실, 대인기피증, 우울증 등이 수반될 수 있다.

남성들에게 큰 스트레스를 줄 수 있는 전립선염은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회음부 주위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푹신한 쿠션이나 방석을 사용해 앉는 것이 좋다. 여기에 산화질소분비를 촉진하여 전립선 내 혈류량을 높일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주면 예방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전립선염은 특성상 초기에는 증상이 약하게 나타나 치료의 중요성을 모르고 넘어가는 이들이 많다”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재발이 잦은 만성 전립선염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전조증상이 보인다면 바로 비뇨기과를 찾아가 진료를 받아야 한다.

비뇨기과에서는 환자의 상태 및 질병 진행정도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 경직장 초음파 검사, 요속검사, 배뇨 후 잔뇨 측정 및 호르몬 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단계별로 진행하고 있다. 검진을 통해 발병 원인이 확인되면 항생제, 소염진통제, 알파차단제 등 삼제요법을 통해 전립선염 치료를 돕고, 급성 및 만성 전립선염 환자의 경우 약물 투여 기간을 상태에 따라 조절하고 있다.

도움말: 유쾌한비뇨기과 영등포점 이지한 원장

양정윤 biz99news@gmail.com

<저작권자 © Biz99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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