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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발목 삠…초기 치료받지 않으면 ‘발목 관절염’으로 악화

기사승인 2020.01.08  14: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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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A씨는 최근 불편해진 거동으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조금만 걸어도 발목을 삐거나 접질리는 일이 많아지면서 발목이 항상 부어있을 뿐만 아니라 크고 작은 통증까지 점점 심해졌다. 참다 못한 A씨는 큰 맘 먹고 하루 연차를 내어 집 근처 병원을 방문했는데, 뜻밖의 ‘발목 관절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발목 관절염은 어떤 원인에 의해 인대나 연골 등이 손상 받으면서 그 밑에 뼈까지 손상되어 뼈가 기형적으로 재생되면서 여러 증상을 야기하는 퇴행성 질환이다. 발목 관절염의 원인으로는 노화로 인한 관절 변화 외에도 과도한 스포츠 활동, 혈액순환 악화, 비만, 발목염좌 방치, 발의 과도한 사용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생길 수 있기에 나이가 젊다고 방심해서는 안된다.

퇴행성 관절염은 주로 체중 부하를 많이 받는 관절 부위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체중의 약 98%를 견디는 다리 관절에서 많이 발생한다. 대부분 퇴행성 변화에 따른 질환은 무릎이나 어깨에만 발생한다고 여기지만, ‘발목’도 관절염이 생길 수 있는 부위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물론, 발목은 바깥과 안쪽 모두 뼈가 지탱하는 안정적인 구조여서 무릎보다 관절염이 생길 위험은 적은 편이다. 하지만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발목에서 일어나는 통증을 단순히 삐끗한 정도로 치부하고 방치할 경우 발목 관절염이 찾아와 거동이 힘들 정도의 극심한 통증을 호소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발목 관절염 증상으로 ‘잦은 발목 삠’ 현상이 대표적이다. 오래 걷지 않아도 자꾸 발목이 삐고 접질리는 증상이 많아지면서 발목 쪽이 쑤시거나 시큰거리는 듯한 불편함이 느껴지기 시작한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면 발목이 항상 부어 있고, 외관상 보기에도 약간 변형된 모습을 보인다. 또한 움직일 때마다 뼈마디가 부딪히는 소리가 나거나 발목에 충격이 살짝만 가해져도 극심한 통증이 전달될 수 있다.

하지만, 발목 관절염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없이 미미한 통증만 전해지기 때문에 심각한 질환이라 인식하는 경우가 드물다. 이로 인해 병원을 찾는 시기가 늦어지게 되는데, 자칫 잘못하면 발목의 변형은 물론, 통풍이나 류머티스와 같은 전신 질환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강남역 정형외과 리셋재활의학과 이고은 원장은 “쉽게 발목이 삐거나 혹은 자주 발목이 삐는 경우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지 않게 되면 만성적인 발목 관절염으로 평생 고생할 수 있기에 빠른 시일 치료받는 것을 권장한다“며 “발목관절염 치료는 환자의 상태나 증상 진행정도에 맞춰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체외충격파 등의 보존적 치료를 진행하며, 경우에 따라 주사치료를 병행하여 염증을 완화해주고 인대를 강화해주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셋재활의학과 이고은 원장은 “하지만 주사나 물리치료는 염증 상태를 호전시킬 뿐, 관절염의 원인이 되는 구조 이상을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꾸준히 재활요법을 통한 회복운동을 진행해야 재발 방지 및 질병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며 “증상에 대한 진단부터 상담, 치료, 사후관리를 위한 재활치료까지 체계적인 시스템 하에서 관절염 증상을 완화하고 손상받은 뼈와 근육, 주변 조직의 회복을 도울 수 있는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우정윤 biz99news@gmail.com

<저작권자 © Biz99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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